지리결정론 강의

인류의 여명

700만년 전 공통조상으로부터 인간, 침팬지, 고릴라, 피그미 침팬지가 분화하였다.

영장류의 분화

19세기 다윈의 이론을 조롱하기 위해 그려진 캐리커쳐

진화에 대한 잘못된 이해
인간은 침팬지와 공통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것이지 침팬지로부터 서서히 진화해 온 것은 아니다.

루시
루시는 약 300만년 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다. 과학자들은 루시 화석(우)의 발견으로 사람아족의 직립을 확신하게 되어 직립한 형태의 복원 모형(우)을 만들었다. 루시라는 이름은 비틀즈의 Lucy in the Sky with the Diamond 에서 따왔다고 한다.

사람속의 진화

  • 400만년 전에는 직립자세를 갖춘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나타났다.1
  • 250만년 전에는 최초의 호모속인 호모 하빌리스가 나타났고 이때부터 석기가 보편화되었다. (호모 하빌리스)
  • 100만년 전부터는 아프리카 외에도 인류가 살기 시작했다. (호모 에렉투스)
  • 13만년 전부터는 네안데르탈인이 유럽과 서아시아 일대에 거주하였고 자바원인 등 아시아 각지에도 원인(호모 에렉투스)이 존재하였다.

이 시기까지 인류는 석기를 만들기는 하였으나 용도별로 분류되지 않는 조잡한 것이었고 기술도 부족해서 사냥하기 쉬운 동물들만 사냥하였고 예술이라고 부를만한도 존재하지 않았다.

현생 인류의 탄생

  • 약 30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해부학적 현생 인류가 탄생하였다.
  • 16만년에서 7만년 전에는 행동학적으로 현생 인류의 특징이 나타났다.
  • 10만년 전에는 현생인류가 아프리카로부터 출발하여 전 세계로 확산하였다.
  • 네안데르탈인 등 이미 각지에 존재하고 있던 원인들은 현생인류에게 밀려서 멸종하였다.2 다시 말해서 네안데르탈인, 자바원인 등은 현생 인류의 직접적 조상이 아니다.

현생 인류에 이르러 드디어 바늘, 송곳, 조각 도구, 작살, 투창기, 활과 화살까지 분화된 도구들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코끼리 같은 위험한 동물, 물고기, 조류까지 사냥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장신구를 걸치게 되고 예술 작품을 창조하였다.

현생 인류의 예술
1942년도 작품(우: 피카소의 “소머리”)보다 더 실감나는 것으로 봐서 좌측의 작품(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기원전 3만 5천년 - 1만년)은 확실히 우리 조상이 그린 것이 맞는 듯 하다.

아웃오브아프리카
1: 현생인류 2: 네안데르탈인 3: 호모 에렉투스

Footnotes

  1. 침팬지는 사람족에 속하지만 사람아족에는 속하지 않는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사람아족에는 속하지만 사람속에는 속하지 않는다. 흔히 사람아족에 속하는 생명체를 인류라고 부른다.

  2. 최근의 유전학적 연구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은 멸종하였지만 현생인류와 혼혈을 통해 그 유전자는 일부 살아남았는데 이것이 현대적 의미에서의 다계 기원론이라고 할 수 있다.